자주하는 질문과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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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공기중에 습기가 높은 경우 (상대습도 70~90%), 공기의 온도를 낮추게 되면, 공기중에 함유되어 있는 수분이 공기밖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이것을 응축이라고 합니다.)
공기의 부피가 감소한다는 것은 물을 담는 그릇이 쪼그라든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응축된 물은 당연히 통에 받아서 실외로 직접 버리거나 우수관에 연결하여 배출합니다.
공장에서 사용하는 공조기,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어컨과 제습기는 모두 위와 같은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기계 가격의 차이는 수분을 제거해야 하는 공기의 양 (실내 평수,배기량)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고, 온도를 낮추면 낮출수록 수분이 많이 제거되기 때문에 컴프레서 성능과 냉매쿨러 성능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데 위 장비는 제습이라는 관점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바로 공기의 온도입니다. 냉매를 사용하든,물을 사용하든 공기의 온도가 제습 한계가 됩니다. 13도씨 정도가 한계이고, Heating 을 하게되면 24도씨에서 상대습도 50% 의 쾌적한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가정이나 공장에서 원하는 상대습도 50%~60% 정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위의 장비들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상대습도 30% 이하를 원할 경우에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합니다. 더군다나 상대습도 1% 이하를 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산업계에서 많이 요구하게 됩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장마철이 짧지만, 북유럽 및 중국, 일본의 경우에는 습도가 장기간 높은 지역이 많아서 수십년전부터 많은 연구 및 개발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드라이어 제품은 공기중에 함유된 수분을 직접 포집하는 장치입니다.
공기가 통과하면서 드라이어 장비 내부의 Rotor 에게 수분을 빼앗기게 됩니다.
Rotor 가 빼앗은 수분은 실외로 배출하게 됩니다. 실내의 수분이 응축의 형태로 배출되는 것이 아니라 고온 다습한 기체의 형태로 배출되게 됩니다.
단점은 장비의 가격이 고가이며 전력비도 많이 듭니다. ( 원하는 풍량과 습도에 따라 결정됨)
세계적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응용되고 있으며, 드라이어는 약 500 여 글로벌 고객의 다양한 엔지니어링 요구에 대해서 오랜기간 대응해 왔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주시거나 온라인 문의를 적극 이용해 주시면 성심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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